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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연예인

배우 이병헌 키에 대한 진실, 대우그룹, 협박녀 사건

by 짤줍맨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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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1991년 KBS 공채 14기로 데뷔한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미남 배우입니다.

대우 그룹 양자

이병헌은 1994년부터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 부부의 양자와도 같은 입지였다고 합니다. 물론 법적으로 입양한 것은 아니고, 그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뜻이지만 당시에는 실제 법적인 양자로서 입적시킬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했을 정도로 상당히 진지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김 회장 부부가 아끼는 장남이었던 김선재가 1990년 11월 미국 유학 도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는데 당시 데뷔했던 이병헌이 그와 쏙 닮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때 이병헌은 김우중의 초대로 김 회장 일가와 저녁을 같이 먹게 되는데, 김우중은 이병헌의 소박하고 성실한 모습에 더욱 더 매료되어 대우통신 광고모델로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이 때의 인연 덕분에 재벌 3세 상당수와 친분이 깊다고 합니다. 

이병헌 협박녀 사건

사석에서 배우 이병헌이 여성들에게 음담패설한 것을 녹화한 비디오를 가지고 모델 이지연과 함께 이병헌을 협박한 걸그룹 멤버가 다희(김시원)라 밝혀지면서 경찰로부터 긴급 체포됐습니다. 당시 이지연과 김시원의 나이는 20살이었으니 참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시원은 지인 소개를 통해 모델로 활동하는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난 뒤 사석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이병헌이 음담패설을 나누는 장면을 몰래 촬영했고, 이를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하며 이에 불응할 시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크게 화제가 된 이유는 당시 이병헌이 톱스타였을 뿐만 아니라 이미 2013년에 이민정과 결혼한 유부남이었기에 더욱 논란이 되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시원과 이지연 이들은 이병헌이 이지연을 이성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대가로 집이나 용돈 등을 받아낼 계획을 꾸몄다고 하는데 이를 거절하면 음담패설 동영상을 폭로해 파멸시켜버릴 계획까지 세웠다고 합니다. 실제로 김시원은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로 같이 공모하고 이병헌을 집으로 유인해 자신의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할 준비를 마쳤으나 좀처럼 기회가 잡히지 않았고, 집 밖에서 기다리던 김시원이 들어가 촬영했던 영상을 빌미로 '오빠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집이 어렵고 빚이 많다. 오빠한테 얼마나 이미지 타격이 있는 건지 아느냐"라며 협박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진행된 1심에서 결국 김시원은 징역 1년의 실형, 이지연은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이 선고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걸그룹 글램은 해체했고, 이에 김시원과 이지연은 즉각 항소했으며, 항소심 재판부는 김시원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이지연에게 징역 1년 2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물론 2천만 원 보석금과 함께 당시 이병헌이 선처를 호소함에 따라 징역살이는 면했지만, 팀이 해체되었을 뿐더러 김시원과 이지연은 이미 전과자가 되었습니다. 

 

키에 대한 진실

이병헌은 키가 작다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정확한 이병헌의 키는 알 수 없지만, 영화 <내부자들>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조승우는 이병헌의 집에 자주 놀러가는데 이 때 신발을 벗고 키를 재봤다고 합니다. 조승우 자신의 키는 173.3cm인데, 이병헌이 177~178cm는 되는 것 같다고 대답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 <내부자들> 투샷과 기사 사진들에서 이병헌의 키가 조승우보다 큰 것이 확인되므로 조승우가 본인의 키를 거짓으로 말한 게 아니라면, 이병헌의 키는 177cm 정도가 된다는 말이 됩니다.

 

영화 <남한산성> 배우팀과 삼전도비를 방문한 사진을 봐도 177cm인 고수와 175cm인 박해일과 비교했을 때, 세 배우의 키가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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