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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여자

유튜버 미선짱 자폐 희화화 논란

by 짤줍맨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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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0만명을 넘게 보유한 유튜버 미선짱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 나오는 캐릭터 우영우를 따라 했다가 뭇매를 맞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18일, 미선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친구야...너 우영우에 너무 과몰입한 거 아니니?' 라는 제목의 짧은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었습니다. 영상에서 미선짱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과몰입한 사람들의 행동"이라며 드라마 속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 캐릭터를 따라 했습니다. 미선짱은 첫번째로 눈을 과하게 동그랗게 뜬다고 했죠. 이어 미선짱은 "안 쓰던 헤드셋을 쓰고 다닌다", "갑자기 고래가 좋아졌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끝으로 미선짱은 "김밥을 세로로 먹는다"라고 전했는데요. 우영우 캐릭터의 특징을 잘 집어내 재밌었다는 평을 얻기도 하는 반면에 일부 네티즌들은 미선짱의 우영우 캐릭터 연기와 그가 영상 업로드 하는 과정에서 '우영우 병'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걸 본 일부 네티즌들은 자폐를 희화화한게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미선짱은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이후 미선짱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한 입장문을 통해 "이 영상 속에서 저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지도 않았고 비하하지도 않았고, 모든 자폐를 가지신 분들이 이런 행동을 한다고 소비한 것도 아닙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걸 본 유튜브 네티즌들은 "에초에 자폐를 희화화했다고 깐게아니라 깔사람도 마땅이없는데 쟤 좀 맘에 안들어서 깐것같은데 어차피 깔사람은 숨만쉬어도 숨 뭣같이 쉰다고 깜  벤하고 신경안쓰는게 오히려 정신건강에 이로움", "대해적의 시대도 아니고 대불편의 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왜이리 화가많냐..ㅋㅋㅋㅋ이상한데 화풀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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