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에 대해 잘 모르는 10가지 사실

인기가 많은 블랙핑크 제니에 대해 잘 모르는 사실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제니의 나이는 2021년 기준으로 26살입니다. 1996년 1월 16일 출생입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무려 5800만명입니다.

1. 제니는 아는 형님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외모는 안보고 성격을 중시한다고 합니다. 그녀는 아는 형님 멤버중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이수근을 뽑았는데요. 옆에서 김영철이 "나는 어때?"라고 묻자 제니는 "외모를 아예 안볼 수는 없어요"라고 답했습니다.

2. 제니의 이름은 당시 이정재의 팬이었던 어머니가 아들을 낳으면 드라마 '모래시계' 속 이정재 '백재희' 배역인 백재희의 이름을 따 재희로 지어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는 데, 딸을 낳게 되어 '재희'와 발음이 비슷한 '제니'로 지은 거라고 하네요. 제니는 데뷔 후 이정재를 만나 자신의 이름 일화를 얘기해줬다고 하죠.

3. 본명이 김제니입니다. 다들 이국적인 느낌의 제니라는 단어 때문에 그녀를 교포2세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는 데요. 서울에서 나고 자란 토종 한국인입니다. 김제니라는 이름도 한자가 아닌 순수 한글 이름이라고 하죠. 강남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태어난 아이의 진출 가능성을 고려해 영어 이름으로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유행이 있었다고 합니다.

4.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귀한 외동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녀는 만으로 8살때 가족들과 함께 뉴질랜드 여행을 갔던 게 유학을 떠나게 된 배경이 됐다고 하는 데요. 어머니가 제니보고 뉴질랜드에서 살래라고 묻자 '응'이라고 대답한 제니는 이 후 제니는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났다고 합니다. 뭐든 스스로 결정하는 뉴질랜드식 교육 덕분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넓히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 MBC 영어 교육 다큐멘터리에 뉴질랜드 유학생으로 출연한 적이 있는 데요. 방송에는 그녀가 고사리손으로 양파를 써는 모습 뉴질랜드 친구들과 게임을 하는 모습들이 담겼습니다. 그녀의 뉴질랜드 친구들은 "제니가 저희들에게도 한국어를 알려줬어요"라고 말했죠.

5. 제니는 만으로 14살때쯤 공부를 계속 이어가게 하려는 부모님의 계획으로 미국 유학 수속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그녀는 가족 여행으로 떠난 플로리다에서 "난 지금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 상태에서 미국에 가고 싶지 않아요" 라며 어머니께 진정성 있는 마음을 털어놔 자연스럽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하죠. 그녀는 뉴질랜드에 있을 때부터 꾸준히 K 팝 그중에서도 YG음악을 즐겨들었다고 합니다. '연예인이 될 수 있다면 꼭 YG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고 싶어'라는 생각을 계속 해왔다고 하죠. 그녀는 결국 한국으로 귀국한 중학교 2학년 때 YG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하며 2010년 8월, YG의 연습생이 됩니다. 그 후 5년 11개월의 긴 연습생 생활을 거쳐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성공하게 됐죠.

6. 제니는 현재 '패션 아이콘' '걸어다니는 아이콘'이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셀럽이라고 합니다. 그에 걸맞는 놀라운 기록들을 매번 갱신하고 있죠. 대표적인 기록들엔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샤넬 뮤즈' '샤넬 글로벌 홍보대사' '한국 솔로아티스트 최초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달성' '국내 인스타 팔로워 한국 계정 1위' '국내 연예인 유투브 1위' 등이 있으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 '샤넬'은 그녀에게 '제니+선구자'라는 뜻의 Jensetter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7. 제니는 어머니에게 패션 감각을 물러받았다고 합니다. 어렸을 땐 어머니가 사준 옷을 입지 않았는 데 지금은 자발적으로 엄마가 젊은 시절에 입던 빈티지 샤넬 제품을 옷장에서 꺼내 입는다고 하죠. 한 일화로 제니는 샤넬 행사에 어머니가 주신 샤넬 티를 입고 참석했는 데, "제니가 입은 저 이너 언제 출시돼요?"라며 문의가 폭주했다고 합니다. 어머니께 받은 옷이었기에 출시가 불가능했죠. 그녀는 과거 보그 인터뷰에서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아직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만약 패션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다면 편하고 자연스러운 제 모습을 담고 싶어요" "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그런 브랜드요"라고 답했으며, 현재 음악 외에 도전하고 싶은 장르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8. 제니는 사진에 진심이라고 합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물건은 '수동카메라'이며, 다시 태어나면 해보고 싶은 일로 사진 작가를 꼽았죠. 그녀는 카메라와 촬영에 관심이 많아 늘 가방에 카메라를 가지고 다닌다고 하며 필름 카메라를 수집한다고 합니다. 그녀는 보그 인터뷰에서 기회가 되면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죠.

 

9. 그녀는 정말 다재다능하다고 합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해 슬라임, 레고 ,금속공예를 취미로 두고 있으며, 피아노, 플룻 연주가 가능하고 어렸을 때부터 배운 승마가 특기라고 하죠. 그녀는 요리, 베이킹에도 관심이 있어 블랙핑크 멤버중 가장 주도적으로 주방을 책임진다고 해요. 블랙핑크 리사는 제니가 블랙핑크 멤버중 가장 요리를 잘한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10. 제니는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고 합니다. 뉴질랜드에 살 때 뒷마당에서 고슴도치를 잡아 차고에서 몰래 키운 적이 있으며, 카피바라를 너무 좋아해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콜라보한 ice cream 뮤직비디오에 카피바라를 출연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만약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판다 사육사를 했을거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귀여운 동물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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