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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슈가 인터넷 방송에 데뷔했습니다. 이제 정식으로 BJ가 되었습니다.
데뷔한 플랫폼은 플렉스 TV라는 곳이고, 아프리카 TV나 트위치보다는 좀 더 마이너한 플랫폼입니다. 첫날 시청자 수는 3천 명이 넘으면서 흥행을 했습니다. 슈는 최근 TV 조선에서 방영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4년 만에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했습니다. 슈는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그리웠다. 오늘 진짜 용기내서 방송하는 거다. 공연했을 때보다 떨린다.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오늘 바다. 유진 언니도 시청중이다. 그 동안의 어리석은 행동에 사과드린다. 앞으로 라이브 방송으로 편집 없이 소통하며 지내고 싶다"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슈는 100만원의 후원을 받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걸그룹 댄스 또한 선보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에 '과거 SES의 팬이었던 사람들에겐 좋은 소통의 기회일 듯 하다.', '어쩌다 SES의 슈가 이렇게까지 몰락했나'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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