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생: 1989년 12월 8일 출생
- 신체: 168cm, 48kg
-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데뷔: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
2014년 5월에 조근현 감독의 저예산 예술 영화인 '봄'에 출연했으며 이 작품으로 밀라노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2015년 올해의 영화상, 부일영화상,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여배우 이유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유영은 자신을 평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기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 이유를 묻는 말에 '평범하게 자랐다.'며, '물론 사람은 누구나 다 다르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너무 달라서 신기할 때도 있다, 어떤 사람은 나를 사차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냥 서로 다른 것일 뿐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차분히 자기 생각을 털어놓다가도 '오 나 말 잘하는 데?'라며 감탄했습니다.
그 모습이 평범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이유영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미용사로 취업해 2년간 일을 하다가 연기자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미용사를 하다 연기자로 진로를 바꿨냐'는 질문에 이유영은 '단순하게 그냥 대학에 가고 싶었다,
좋은 대학을 가서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러나 대학에 가기에 성적이 약간 부족해서 실기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가 지금 시작해도 왠지 괜찮을 것 같았다.'며 연기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습니다.
신인배우 이유영이 한국 배우 최초로 2014 밀라노국제영화제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밀라노영화제 측은 2014년 5월 12일 주요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이유영은 영화 으로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유영은 레드카펫에서 단아한 한복드레스에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고 걸어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이유영은 2018년 12월 31일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이유영이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모습입니다.
그녀는 "귀한 상 받게 해주신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께 감사하다"며
"좋은 캐릭터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유영이 첫 '장편' 주연을 맡은 영화가 바로 '봄'입니다.
이유영은 "시나리오를 우연히 접하게 되고 처음 읽으면서 영화를 한 편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너무 아름다운 영화였다. 첫 느낌이 좋아 사랑에 빠졌던 것 같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유영은 "더 깊이 민경이란 인물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이렇게 불쌍하고 안된 여자가 누군가에게,
병든 조각가에게 힘이 될 수 있고 다른 가치를 깨닫게 해 줄 수 있다는 면에 가장 큰 매력을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봄'은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0년대 말, 몸이 서서히 마비되는 병에 걸려
삶의 의미를 잃고 살아가는 최고의 조각가 준구(박용우 분)와 이를 안타까워하며
남편을 위해 새로운 모델을 찾아나서는 아내 정숙(김서형 분), 남편을 잃고 가난과
폭력 아래 힘겹게 두 아이를 키우다 누드 모델 제의를 받는 민경(이유영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 영화입니다.
이유영이 출연한 첫 드라마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입니다.
이유영은 극중 차분한 심리학자 신재이 역을 맡았습니다.
이유영은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목진우(김민상 분)가 자신의 목을 졸랐던 장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장면을 촬영한 후 트라우마는 없었지만 실감나게 촬영하다보니
진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실제로 목이 졸리진 않았지만
너무 몰입하더보니 순간 무서웠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2017년 11월, 이유영은 "여전히 그립다"는 말로 그의 현재 심경을 대변하게 했습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함께 출연했으며,
두 사람은 이 영화를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인터뷰나 방송을 통해서 직접적인 애정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잘 만나고 있다" "결혼하고 싶다" 등 애틋한 언급으로 부러움을 자아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개 열애 중 김주혁의 사망소식에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이유영 역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2019년 5월 31일 이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고 싶다. 하루하루가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라는 내용을 올려
큰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곧바로 해당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이유영의 상태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유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실수로 내용을 잘못 올린 것이며,
배우 본인도 많이 놀라서 바로 삭제했다'며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영에게 늘 따라다니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노출'입니다.
하지만 이런 강한 이미지가 이유영에게 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이유영은 '아무것도 모를 때 하고 싶었다. 전에는 노출을 피했는 데,
봄 시나리오를 보니 작은 욕심이 생겼다. 가장 아름다울 때 예쁜 몸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힘든 시기를 많이 겪었지만, 앞으로라도 그녀의 앞날에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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