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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여자

BJ 수피가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와 몰랐던 사실

by 짤줍맨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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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리카 TV에서 캠을 키지 않았던 BJ 수피가 얼굴 공개를 하며 큰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

BJ 수피는 2000년 1월 12일생으로 현재 나이 23살입니다. 수피라는 활동명은 자신의 본명인 이수피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본명이 참 독특합니다. 독특한 이름때문에 학창 시절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중고등학생 때는 선생님들이 더 놀렸다고 합니다. 

BJ 수피는 주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했으며, 서든어택 같은 FPS 게임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고, 롤, 피파 등등 여러 게임을 하는 종합 게임 BJ입니다. 방송을 한 지는 대략 2년 좀 넘었습니다. BJ 수피는 특히 배틀그라운드 실력이 엄청납니다. 2년 전에 올린 첫 영상도 600m에 있는 적을 4배율 SLR로 간단히 잡는 모습이고, 아프리카 TV 내에서 열렸던 코CK 솔로 매치 7킬을 기록하며 여포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수피의 유튜브 채널에 있는 영상을 보면 확실히 엄청난 실력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배그 닉네임과 유튜브 인트로를 보면 50091이라는 숫자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숫자의 뜻은 수피를 영어로 적으면 SOOPI 이러한 형태인데 이걸 숫자로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여고생 시절 처음으로 피시방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FPS 게임을 처음 해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BJ 수피가 게임을 캐리하고 오더를 하고 있었다는 데요. 그래서 공부를 포기하고 게임을 선택했습니다. 게임에 빠지게 되다보니 하는 김에 방송도 같이 하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우연치 않게 그리고 운이 좋게 첫 대회부터 아프리카 TV의 배그 대통령이라 불리는 킴성태와 하게 되었고, 여기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던 BJ였는데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누군가 자신을 보고 '이쁘다', '못 생겼다'라고 평가질을 하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고 하며 노캠인 와중 이쁘다고 하면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부담이 생기고 못 생겼다하면 채팅이 매워지는 걸 알고 있어 싫었다고 전했습니다. BJ 수피는 자존감도 낮고 멘탈이 약해서 평가를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싫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굴을 공개하기 전, 이미 유출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먼저 수피의 시그니처 풍의 이미지를 보면 자신의 얼굴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3월 초에 했었던 김민교와의 술 합방을 보면 얼굴이 살짝 보이기도 하는데요. 물론 당시에도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공개를 꺼려 하던 BJ 수피가 얼굴을 공개하게 된 이유는 먼저 배그 BJ가 종합 게임  BJ다보니 캠을 키지 않으면, 방플이나 대리 의심을 받게 되어 차라리 캠을 키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한 것도 있고, 또 다른 이유는 돈을 벌고 싶어서라고 합니다. 어느 날 경기권과 서울 쪽의 집값을 봤는데 말도 안되게 높은 걸 보고 막막한 감정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계기로 자신은 너무 부족하고 꿈을 펼치기 위해 캠을 켰다고 합니다.

최근에 얼굴 공개를 하자 유튜브 구독자 수가 8만에서 16만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얼굴 공개 영상 조회수도 무려 100만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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