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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여자

르세라핌 김가람 또 다시 불거진 논란

by 짤줍맨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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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이 스리슬쩍 일본 방송과 잡지 등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6월 20일, 일본 CDTV 공식 트위터에는 르세라핌 음악 방송 출연 소식이 게재됐습니다. 매체는 "오늘 동영상은 르세라핌 등장, 르세라핌 데뷔 미니앨범 'Blue Flame'을 일본 TV에 첫 선보인다."라고 밝혔는데요. 

게다가 "본 영상은 5월에 수록한 것으로 LE SSERAFIM 멤버 6명 전원이 촬영에 참가했습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일본 패션지 '논노' 8월호 커버에도 김가람이 포함된 완전체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해당 표지 역시 논란이 일기 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학폭 의혹을 받고 있는 김가람이 센터를 차지해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김가람은 지난 달 2일 데뷔했었으나 데뷔 직후 학폭 의혹이 터진 바람에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에 피해자 측의 입장문이 공개가 되면서 학폭 의혹에 힘이 실렸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측은 "논노 매거진 화보는 지난 4월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월은 김가람의 학폭 의혹이 확산하기 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화보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다른 논란도 아니고 학폭 논란인데 그대로 내보낼 생각을 한 건가", "아직 진상규명이 안 됐는데 갑작스럽게 화보에 등장해서 당황스럽다" 등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멤버들 스타일링 보면 학폭 논란 전 같은데 재촬영을 요구하는 건 잡지사에 갑질하는 것 아니냐", "활동 중단 전 화보로 왈가왈부하는 것은 지나치다" 등의 옹호 여론도 나왔습니다.

5월 19일 김가람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 A씨는 법무법인을 통해 김가람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결과 통보서를 공개했습니다. 법무법인 대륜은 "김가람은 2018년 6월 4일 열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 17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특별교육 이수 6시간,  동조 제9항에 따라 학부모 특별교육 이수 5시간 처분받았고,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A씨는 동법 제16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심리상담 및 보호조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측의 "학폭위 5호 처분" 공개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하이브, 쏘스뮤직 측은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면 5월 20일 "김가람은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고 회복 후 복귀하기로 했다"면서 활동 중단을 선언했었습니다. 하지만 김가람의 활동 중단 후 오히려 르세라핌의 음원성적이 올라가면서 학폭 논란이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발휘했다는 의견도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아무튼 김가람 최근 논란에 대해 유튜브 댓글의 반응을 살펴보면 "쏘스뮤직, 하이브 제발 김가람 퇴출해서 연예계를 떠나게 했으면, 이대로 퇴출을 해야 하는데...회사가 일을 안하네요.. 일해라 방시혁!!!"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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