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스우파 노제 근황

2021년 8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엠넷에서 방영한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로 스타가 된 노제가 갑질의혹에 휩싸였고, 소속사는 반박했으나 결국 노제측은 사과를 했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노제는 몇몇 회사에게 SNS광고를 받았고, 보통 SNS광고는 3개월에서 6개월에 게시물 하나에서 세개를 올리는 조건으로 진행됩니다. 게시물 한 건당 3000~ 5000만 원 수준의 광고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죠. A중소업체에선 노제측에 게시물 업로드를 요청했으나 계속 미뤄졌습니다. 결국 장문의 메세지로 수차례 호소한 뒤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그 마저도 삭제됐다고 밝혔고, B 중소업체에서는 노제 SNS에 광고게시물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게시물 한개에 수천만 원을 주고 계약했으나 요청한 날짜에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마냥 기다리니 답답했다고 밝혔습니다. C 중소업체에서는 노제의 광고게시물 업로드 일정에 맞춰 시즌 마케팅을 진행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노제의 컨디션 문제로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시즌이 다 지난 후 게시물이 업로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노제인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게시물을 늦게 올린 건 맞지만, 정해진 광고계약 기간 내에 올렸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다며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노제의 SNS는 회사측이 관리하는 것이 아닌 노제가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삭제한 이유는 알려줄 수 없고, 이 과정에서 업체 측과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 사건이 터진 후 노제의 SNS를 살펴보면 중소업체 아이템을 살펴볼 수 없고, 명품 관련 게시물만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노제의 소속사는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 노제가 계약 기간을 어긴 게 맞고, 계약과 위반되게 삭제한 것도 맞다며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노제 본인 역시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중이라 밝혔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건 실수가 아니라...드러나야 할 인성이 인기와 돈에 취해 알려진 겁니다", "노제 얼굴도이쁜데 인성도 좋은거같아서 좋아했는데 진심 본성이 이렇다니 개충격", "사람 성품이라는 게 참 단편적으로는 파악할 수 없나봐요. 노제 평소에 주변 댄서들이든 지인들이든 사람이 착하고 순하다는 말뿐이었고, 방송에서도 쓰는 단어나 남을 대하는 태도 하나하나 괜찮은 사람인 게 티가 났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응원하던 사람으로서 솔직히 씁쓸한 마음ㅠ...인성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생각이 많이 짧았던 것 같네요. 옹호할 마음은 없지만 깊게 반성하시고 다시금 초심을 되짚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