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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여자

베트남 출신 아이돌 뉴진스 하니에 관한 재밌는 사실들

by 짤줍맨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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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는 베트남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누리꾼들 중에는 한국인과 외모과 흡사해서 교포인 줄 알았다는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태어난 곳이 호주, 베트남 등 의견이 분분했었지만, 하니는 2004년 10월 6일 호주에서 태어났고, 지금까지 쭉 호주 멜버른에서 살아왔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케이팝에 관심을 가지면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무척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 태권도를 배운 적이 있고, 호주에 있는 한인타운에 방문하여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세계적인 팝 밴드 윈디렉션에 열렬한 팬이었는데 윈디렉션의 멜버른 콘서트에 참석해 윈디렉션을 응원하는 플랜카드를 들고 관람할 정도였습니다. 

중학생이 되면서 베트남계 친구들과 함께 케이팝 커버댄스를 추곤 했는데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지만, Kpop에 점점 빠져들면서 Kpop 커버댄스팀 Aemina의 멤버로 활동합니다. 당시 하니가 커버한 Kpop의 가수로는 (여자)아이들과 레드벨벳, 있지가 있습니다. 그러다 2019년 10월 멜버른에서 열린 플러스글로벌오디션에 댄스팀 멤버들과 함께 오디션을 봤는데 유일하게 하니만 합격했다고 합니다. 

이후 아이돌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행을 결심하고 2020년 초반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숙소 생활을 하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합니다. 사실 하니의 연습생 생활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습생들 모두 기본적으로 영어를 배워서 대화도 잘 통했고, 워낙 밝고 활발한 성격 때문에 연습생들과 잘 어울렸다고 합니다. 또 혼자 있을 때는 영화 보는 걸 즐기는 편이라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고 합니다. 

데뷔 전에는 민지와 함께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에 잠깐 출연했는데,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이 뉴진스 하니를 이서현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데뷔조 명단이 공개됐을 때, 명단에 이서현이라는 이름이 없자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에 민지 옆에 있던 예쁜 연습생이 탈락했다고 아쉬워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하니가 2년반 만에 뉴진스로 데뷔하면서 하니가 민지 옆에 있던 예쁜 애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모두가 베트남 사람인 줄 몰랐다며 놀랐다는 해프닝이 있습니다. 뉴진스 하니는 최초의 베트남 출신 아이돌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Kpop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에 베트남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영향으로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나라에서는 뉴진스의 곡이 상위권에 기록중이라고 합니다. 하니의 키는 반올림하면 162cm입니다. 양갈래라는 별명도 있고, 앞으로 뉴진스 하니의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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