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생: 1981년 2월 10일
- 신체: 163cm, 45kg
- 학력: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 데뷔: 1997년 잡지 Ceci 모델
2019년 11월 21일 개최된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수상까지 하면서 데뷔 후 첫 국내 3대 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누린 조여정에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1. 데뷔
조여정은 잡지 모델 출신 배우라고 합니다. 정식 방송 데뷔는 '뽀뽀뽀'의 뽀미언니로 데뷔했는 데, MBC'뽀뽀뽀는 어린이 전문 프로그램으로 1990년대 초반까지의 어린이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조여정은 당시 17살의 고등학생이라는 최연소 신분으로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의 15대 '뽀미언니'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2. 첫 노출영화 데뷔
조여정은 처음에 청순한 이미지의 배우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2010년 영화 방자전에 주연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충격을 줬는 데,
방자전의 '내용'이 '춘향전'의 등장인물인 방자를 주인공으로 삼고
섹시한 컨셉으로 노출 연기 부담이 굉장히 많았던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조여정은 그간 꾸준한 많은 작품활동을 했지만, 자신만의 히트작이 없다는 남모를 고민이 있었고,
그래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노출부담을 안고 '방자전'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노출로 대중들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 선택한 것이 아니라
'방자전'의 감독인 김대우 감독의 전 작품들의 의상과 세트가 아름다웠기 때문에
감독을 믿고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고 합니다.
이후 영화 '방자전'을 통해서 소녀같던 이미지를 벗어던졌습니다.
3. 몸매 관리
조여정은 1981년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목과 어깨가 좋지 않아 치료목적으로 필라테스를 했었는 데 운동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몸매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매일 울고 싶을 정도의 힘든 강도로
조깅 30분을 하거나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
아파트 1층부터 자신이 사는 24층까지 음악을 들으며 3분안에 주파를 하는 강철체력이라고 합니다.
4. 영화 후궁
이미 제작 단계부터 ‘후궁’은 충무로에서 유명세를 떨쳤다. 탄탄한 완성도가 주목을 끌었지만
그에 못지않은 강도 높은 베드신 때문이었다.
조여정은 “노출보다도 힘들었던 점이 바로 ‘절제’였다”면서 “감독님이 항상 강조했던 부분이
‘관객들이 모르게 하라’였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영화를 보면 화연은 성원대군(김동욱)과 권유(김민준) 사이를 오가는 일종의 팜므파탈로 표현됐지만, "아무것도 안한다. 단지 가만히 앉아 있고, 한 숨 쉬고, 눈물 흘리는 것 정도가 고작이다.
그런 연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조여정은 “영화 속 캐릭터 가운데 사실 감정의 폭이 가장 큰 캐릭터가 화연”이라며 “문제는 그 폭의 변화를 관객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때문에 그냥 앉아 있고, 한 숨 쉬고 눈물 흘리는 장면에서도 내 감정을 숨겨야하는 연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5. 영화 후궁에서 어려웠던 점
"배우로서 소화하기에도 만만치 않은 역할이었다.
여러 여배우들이 두 손을 들 정도로 강도 높은 노출도 있었다.
감정적으로도 힘에 겨워 촬영 중간 여러 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런데도 인터뷰 동안 그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힘들었는데 촬영 과정을 생각하면 너무 즐겁다"고 밝혔습니다.
조여정은 “내 안에 배우로서 다듬어지지 않은 어떤 부분을 누군가 갈고 닦아 주기를 바랐다”면서
“그런 시기에 김대승 감독의 ‘후궁’을 만났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조여정은 ‘촬영 기간 동안 즐거웠는가’란 질문에 “너무 괴로웠다.
하지만 기분 좋은 괴로움이었다. 아마 다시 경험하기 힘들 정도일 것”이라며
‘후궁’에 대한 느낌을 피플INSIDE 방송에 나와서 전했습니다.
6. 영화 기생충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
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특히 박사장과 연교(조여정)의 베드신이 놀랍도록 강렬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두 사람의 베드신에 대해 “그 장면은 배우들과 상의하면서 열심히 준비했어요.
부부니까 리얼하고 가감 없이 하자고 말했다”며 “사실 별 대단한 사건이 아닐 수도 있는데
집이라는 건 되게 사적인 공간이고 카메라가 인물들에 대해 선을 많이 넘고 있다.
그리고 서로 다른 계층 간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을 한다”며 말을 전했습니다.
이선균은 “애정신을 찍을 때 걱정됐는데, 여정이가 오픈 마인드로 부담을 덜어줘 고마웠던 것 같다”고
조여정과의 호흡에 만족을 보였습니다.
7. 분당 여신
조여정은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분당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릴 적부터 혼혈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미모가 뛰어났던 조여정은 '분당 여신'으로 불릴 만큼 지역구에서 유명했습니다. 어릴 적 꿈은 연기자가 아닌 선생님이였는 데, 이 때문인 지 공부도 곧잘 했다고 합니다. 교육자를 꿈꾸며 학업을 이어가던 도중 조여정은 호기심에 아르바이트나 할 겸, 모델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외모를 지나칠 수 없었던 관계자는 당연히 조여정을 합격시켰고, 그렇게 1997년 잡지사 '쎄씨'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됩니다. 당시 방송으로는 얼굴이 알려지지 않아 무명에 가까웠지만, 하이틴 스타로 부상하면 꽤 인지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8. 여우주연상
청룡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여우 주연상을 받은 조여정은
'연기는 오랫동안 나에게는 이뤄지지 않은 짝사랑 같았다,
언제든지 버림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연기를 짝사랑했다,
이 상을 받았다고 해서 절대 짝사랑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고,
지금처럼 앞으로도 그 짝사랑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아직은 결혼에 대한 마음보다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함을 보여주었습니다.
9. 열애설
2014년 6월 1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김지훈이 조여정의 열애설 해명에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조여정이 출연해 "나는 김지훈의 여자가 아니다"라고 발언한데 대해
김지훈은 "조여정 씨가 거짓말 할 수도 있지 않냐. 진실 만을 얘기할 의무는 없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10. 결혼
많은 네티즌들은 41살이라는 동안 얼굴에 놀라고 싱글이라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란다고 합니다.
41살까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별다른 스캔들도 없었고,
조여정의 성격 자체가 외로움을 덜 타고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결혼에 대해 말했는 데, 자신의 인생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뭔가 확실한 것이 보일 때 좋은 사람은 만나 결혼을 하고 싶다라며 아직 결혼은 시기상조임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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