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에 대해 잘 모르는 8가지 사실들

-출생 1996년 8월 28일
-본관 광산 김씨
-신체 164cm, 47kg,AB형
-가족 부모님, 오빠

-직업 가수, 배우

1. 2013년 9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 3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하였습니다.연습생의 처음 시작인 2014년부터 데뷔 때까지 2년 3개월간의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TV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최종 11인에 선정되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하였습니다. 남녀 노소 다양한 팬층의 지지를 받으며 아이오아이 멤버로 정식데뷔하기도 전에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출연자 중 상위권에 속하는 비주얼에 아이돌 가수로서의 춤과 노래 기본기가 탄탄합니다.

2.활동명은 세정이지만 보통은 본명인 김세정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아이오아이 활동시절에는 본명을 그대로 사용했으나 구구단 활동 이후에는 세정으로 활동하였습니다.구구단 활동이 뜸해지자 대부분 김세정으로 부릅니다.

3.가수로 성공한 청하와 더불어 프로듀스 시리즈 출신 솔로 중에서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세정은 기본적으로 가창력이 바쳐주며 솔로로 음악방송 1위를 할 정도로 가수로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솔로 앨범 수록곡 전곡을 작사 작곡할 정도의 재능을 보유함은 물론이고 털털하고 유머있는 성격으로 고정이든 게스트든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4.김세정은 2017년 학교2017로 배우로서 첫 작품을 찍었습니다. 학교 2017은 예전부터 제작되어 왔던 KBS 학교 시리즈의 일곱번째 작품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하이틴 드라마입니다. 원래 김세정이 맡은 역할에는 김유정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최종 고사하면서 그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으며, 최초 김세정이 하기로 한 '오사랑' 역은 박세완이 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5.9%에 머물렀지만 김세정의 연기는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16회에서 김세정이 김정현에게 애교를 부리는 장면은 많이 화제가 되어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는 잠시 구구단 활동에 전념하다가 2019년 3월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캐스팅됩니다. 추리와 로코 장르가 합쳐진 이 드라마는 책 '재워 드릴게요'를 드라마화한 작품입니다. 김세정은 극 안에서 취준생이자 팀파니스트인 홍이영 역할을 연기하여 4%대라는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연기 공로를 인정받아 KBS연기대상에서 한류스타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경이로운 소문의 제목을 가진 드라마에도 출연하였습니다.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수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서 김세정은 도하나역을 맡았습니다. 여러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6회 만에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넷플릭스에서도 방영 시작부터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5.의외로 웃지 않을 때는 인상이 약간 차가워 보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는 면도 있는 듯 합니다. 실제로 카라의 한승연이나 트와이스의 다현도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예능에서 이런 고충을 토로했던 적이 있습니다. 다만 이 점은 세정 본인이 스스로를 '천의 얼굴, 팔색조'로 소개했던 것처럼 활용하기에 따라 충분히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 평소 시 쓰는 게 취미라고 합니다. 말을 할 때 어휘력이 남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는 모양으로, 본인도 자신이 쓰는 어휘가 노숙한 이유가 여기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찹쌀 탕수육은 부먹, 일반 탕수육은 찍먹이라고 하였고 좋아하는 술은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7.김세정의 별명은 애늙은이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어른스럽다'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고 합니다. 예능에 출연하여 이상형에 관련되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철이 안든 남자는 정이 안 가고 철이 빨리 들고 재밌는 사람을 좋아하며, 12살 연상까지 커버할 수 있다고 합니다.

8.김세정은 올해 뮤지컬 레드북에도 출연을 하였습니다.뮤지컬 레드북은 보수적인 빅토리아 시대 영국을 배경으로 각종 금기에 맞서 자신의 모습대로 살고자 하는 여자 안나와 신사로 사는 것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만나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세정은 안나 역을 맡았습니다. 뮤지컬을 전혀 몰랐고 처음 접해보는 너무나 생소한 분야에 적응하기가 정말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3회차까지 매일 울었다고 합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여러 연기 선배님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연기 스터디에도 참가해 공부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