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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여자

파격 노출 김민정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

by 짤줍맨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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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 1982년 7월 30일
  • 학력: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데뷔: 1990년 MBC 베스트극장 '미망인'
  • 신체: 166cm, 48kg

아역배우로 성공하면 성인배우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연예계의 불문율을 깬 가장 성공한 아역 출신 배우 김민정입니다.

과도한 스킨십 논란

개그맨 유재석에게 과도한 스킨십을 해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에 출연하여 태국에서 특집으로 방송을 촬영했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하여 유재석에게 '내가 오빠 좋아하는 거 알죠?'라며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하기도 하고, 유재석이 어딜 가든 옆에 따라붙어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기도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택시 뒷좌석에 김민정과 유재석이 나란히 앉아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도중 유재석의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놓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친해도 정도가 있지'라거나 '보는 내내 불편했다'라는 의견들을 보였습니다. 

성폭행 루머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출연하고 있을 때, 실시간 검색어에 '탤런트 김민정 성폭행'이 올라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2001년도에 폭주족에게 납치되어 성폭행을 당했고, 보복이 두려워 말하지 못하고 2년간 숨겨왔다가, 다시 재 납치되어 가족들의 신고로 이제야 사건이 밝혀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내용으로 증권가 찌라시에 엄청 퍼져갔는 데, 결국 근거없는 루머로 결론이 났습니다. 항간에는 82년생 동명이인인 개그우먼 김민정 이야기라는 썰도 있었고, 48년생 중견배우 김민정씨 이야기라는 썰도 있었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습니다. 

첫 파격 노출 영화 '음란서생'

음란서생’의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김민정은 은근한 섹시미를 풍겨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금의 김민정의 모습과는 다소 다르지만, 당시에도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했고, 김민정에게도 ‘음란서생’은 남다른 작품으로 남았다고 합니다. 김민정은 스스로 애정을 느끼고 ‘터닝포인트'로 생각하는 작품 중 하나로 영화 '음란서생'을 꼽았습니다. "터닝 포인트라면 '음란서생'인 거 같아요. 이 작품이 제겐 여러 의미를 주는데 솔직하게 말해 사람들이 절 여자로 보기 시작했던 작품 같아요. 그때 들었던 말 중 가장 좋았던 게 '벗지 않고도 섹시하다'라는 말이었어요. 여자 입장에선 최고의 칭찬 아닐까요? 내 자신에게도 그렇고 배우 생활에서도 전환점이 된 작품이죠."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삼풍백화점 광고

김민정은 아역배우 시절 삼풍백화점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전 국민을 슬픔으로 몰아갔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실이 나중에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많은 악플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물론 김민정이 광고를 찍었다는 것보다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삼풍백화점 설립자이자 회장인 이준 회장과 붕괴가 어느 정도 예측되는 시점에서도 손님들은 내팽개쳐두고 무책임하게 자기들만 탈출한 고위급 간부에 대한 욕이 대부분이나 일부 네티즌들은 삼풍백화점 광고에 출연한 모델들에 대해 욕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미스터션샤인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김민정 역할은 원래 배우 김사랑이 먼저 제의를 받고 어느 정도 촬영이 진행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사랑은 배역의 비중에 대해 불만이 있었고, 최종적으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김사랑은 건강상의 이유를 대고 결국 배역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제작진은 급하게 대역을 다시 찾게 됐는 데, 김민정의 소속사에서 대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결국 김민정이 역할을 맡게 됐고, 마치 오랫동안 준비해온 역할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제2의 전성기를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극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목욕신

`장사의 신객주`에서 김민정은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젓갈장수 보부상이 돼 전국을 떠돌게 되는 개똥이이자 무녀 매월 역을 맡았습니다. 주어진 운명을 스스로 거스르며, 사뭇 다른 여인의 삶을 자연스럽게 연기했습니다. 위의 사진 장면은 김민정이 ‘남장 여자’ 개똥이에서 평범한 여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정갈하게 몸을 씻어내는 장면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김민정은 복잡 미묘한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현장을 압도했다고 합니다. 김민정은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객주'를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목욕신이다. 통에 들어가 얼굴과 몸에 묻은 때를 벗겨내니 기분이 묘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김민정은 2021년 12월 31일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장사의 신객주 2015'로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여자 우수 연기상을 받은 김민정은 "기분이 묘하다. 예전에 아역상을 받았는데 여전히 이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게 감회가 남다르다. 이 상은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모든 스태프들에게 돌려야 할 것 같다"라며 "요즘 어렸을 때처럼 연기하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습니다.

등산 마니아

배우 김민정은 등산 마니아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도 평소 등산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강원도 쪽 산들은 대부분 다 가봤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한 번은 가수 성시경과 산에서 만난 적이 있는 데, 김민정이 아줌마처럼 걷고 있었고, 인사하면 민망해할 것 같아서 인사는 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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