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조유정 근황

방과후 설렘에 출연한 조유정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 출연한 연습생 조유정에 대한 학폭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피해자 A씨는 2021년 12월 15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조유정씨의 집단 따돌림과 학교폭력을 주장했습니다.

한 언론사에서 방과후 설렘 조유정의 학폭논란을 제기한 피해자 A씨와 조유정의 인터뷰를 공개했는 데요. A씨는 2014년 중학교에 입학을 했고, 급식실에서 시비가 붙은 뒤 조유정이 친구 몇 명을 시켜 따돌렸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조유정이 가까운 초등학교 출신이라 친구가 많았던 반면, A씨는 멀리 떨어진 학교에서 넘어와 친구가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이 후 A씨는 합반 수업에서 조유정과 한 번 더 다퉜다는 A씨는 이 날 수업이 끝나고 조유정과 친구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유정과 친구들이 A씨의 배를 차고 머리채를 잡아 흔들었으며, 이 폭행으로 귀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는 데요. A씨는 학년이 바뀌어도 항상 반에 조유정 친구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A씨를 무시하는 게 당연한 분위기가 3년간 이어졌다며, 중학교 3년간 따돌림을 당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유정은 학교에서 굉장히 유명한 일진이었으며, 항상 떼로 몰러다니며, 각종 비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는 데요. A씨의 말에 의하면 조유정은 중학생 때 흡연과 음주는 당연했다면서, 자신을 때리고 따돌림까지 했으면서 어떻게 방송에 얼굴을 비추냐, 방송에 나오고 싶으면 사과하고 털고 가는 게 맞지 않나. 나는 정말 조유정이 사과만 했어도 폭로하지 않을 생각이었다면서 사과를 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조유정은 2021년 12월 24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그런데 조유정의 기억은 달랐는 데요. 조유정의 주장은 '제가 가까운 학교 출신이라 친구가 많았다는 데, 저도 멀리 떨어진 학교에서 전학한 것이어서 다 처음 만난 사이였다'며, A씨와 사이가 안 좋은 것은 맞지만, 따돌림을 한 적은 결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유정은 일부 폭행에 관련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조유정은 A씨가 먼저 '엄마가 없어 교육을 못 받았냐'라는 식의 욕설을 해서 그게 몸싸움의 발단이었다고 합니다. 이 후 조유정의 친구가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A씨와 접촉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그러면서 학교에서도 서로 잘못했다고 하고 끝난 사건이라며 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학창 시절 무리지어 몰려다녔던 점과 음주와 흡연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인정했습니다. 그렇지만 조유정은 A씨한테만큼은 사과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그 친구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 다고 말하기도 했는 데요. 싸움을 폭행이라 하고, 없는 말까지 굳이 지어내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A씨는 피해자가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조유정은 이미 방과후 설렘 4학년으로 출연했지만, 2021년 12월 19일 방송된 중간평가에서 이미 탈락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