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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여자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 가슴골 노출과 재밌는 이야기

by 짤줍맨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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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소희

한때 통통한 볼살로 '만두소희'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만두소희 

상상플러스에서 "혹시 본인의 별명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만두라고 부르는건 알고 있다"라며 싫은 기색을 보였습니다. 이어 "만두보다는 딤섬에 더 가까운 아주 귀여운 얼굴이다"라는 칭찬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내 얼굴을 왜 만두같이 생겼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MC들이 "혹시 따로 불리고 싶은 별명이 있는 건가?"라고 묻자 "만두라는 별명만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젖살도 빠지면서 리즈시절을 뛰어넘은 미모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스페셜: HAPPY! 로즈데이' 인터뷰 중

연기자

안소희는 가수가 아니라 연기자가 되고 싶어 아이돌이 된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2008년에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김강애 역을 맡았습니다. 2013년에는 '드라마 스페셜: HAPPY! 로즈데이'에 아름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소희의 연기에 대한 평은 무난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다만 발성이나 어색함이 아직 묻어있다는 평도 있습니다.

2015년에는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서 고세로 역할을 맡았습니다. 드라마의 시청률이 그리 높지는 않았지만 이때쯤 소희는 연기로 꽤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10월 20일, JYP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2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의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원더걸스를 탈퇴한 것은 아니라고 JYP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안소희 가슴골 노출 사진

안소희도 좋은 활동계획이 있다면 언제든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H 소속사 측에서도 소희가 원더걸스로서 활동하는데 적극적으로 안소희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2015년 7월 20일 공식적으로 원더걸스에서 탈퇴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를 바꾼 상태에서 원더걸스 활동을 병행하기는 무리인 데다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면 JYP와의 관계정리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이후 배용준의 키이스트와 새롭게 재계약을 했습니다. 서로 갈 길이 달랐을 뿐 헤어지는 과정에서 멤버들이나 소속사와의 마찰이 별로 없이 깨끗하게 헤어진 편입니다. 그렇기에 안소희와 나머지 멤버들은 서로 공개적으로 응원도 해주고 친분을 자랑합니다. 양측의 팬덤 역시 서로에게 우호적인 편입니다.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안소희는 2021년 자신의 소장품으로 온라인 플리마켓을 열고 수익금을 기부했습니다.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소희'를 통해 '온라인 플리마켓'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안소희는 '소장하고 있는 아이템 중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여러분과 나누면 좋을 것 같다.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의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름다운 재단의 '열여덟 어른'은 보호 기간 종료후 독립을 앞둔 아이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서강준 안소희 키스신 중

BH는 청소년 시기에 데뷔해 활동을 시작한 안소희가 "아이들의 독립에 힘을 보태주고 싶은 마음에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안소희의 의류, 신발 등 소장품 플리마켓은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기획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성격

부산행 촬영을 마치고 라이브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배우는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그리고 안소희 였습니다. 정유미는 공유에게 소희씨의 첫 인상은 어땠냐고 물어보았는데요. 그러자 공유는 "숨만 쉬고 있는 것 같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안소희는 낯을 가리는 편이라 다른 이에게 활발하게 다가가거나 말을 거는 성격이 아니라고 합니다. 공유의 대답에 배우들 사이에는 잠깐 어색한 침묵이 감돌았습니다. 이어서 공유는 "가끔 숨을 쉬는 지 확인할 때가 있다. 소희씨가 워낙 많이 없어서"라고 얘기했습니다. 이날 공유가 그런 발언을 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안소희가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을 때부터 자기소개 이외에는 고개를 끄덕이는 리액션만 할 뿐 한마디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공유의 그런 말에 안소희는 좀 더 적극적으로 말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안소희는 유난히 내성적인 성격이라 대화에 끼어드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억지로 애쓰지 않아도 되니 앞으로 그녀가 편안한 마음으로 방송활동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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