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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여자

파격 노출 김고은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

by 짤줍맨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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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 1991년 7월 20일
  •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중퇴
  • 신체: 167cm

은교라는 영화를 통해 파격 노출을 선보인 김고은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1. 신인여우상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에서 출연한 김고은이 2012년 10월 30일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고 감격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고은은 이날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너무 영광스럽고 벅차오릅니다. '은교'라는 영화를 5개월동안 촬영하면서 영화를 통해 만나게 된 인연, 소중한 분들이 생각납니다. 일단 정지우 감독님, 박해일, 김무열 선배님들을 비롯해 배우분들과 너무 고생한 스태프분들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절 위해 기도로 응원해주시고 저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 또한 사랑하는 그 분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고,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꼭 지켜봐달라"며 전했다고 합니다.

2. 중국 생활

김고은은 중국에서 10년을 살았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난 한국 사람이지만,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중국으로 이사를 갔고 중국 베이징에서 5년, 미륜에서 5년을 지낸 뒤 중학교 1학년 때, 가족들이 다 함께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합니다. 중국에 있을 당시 김고은이 살았던 곳은 도시화가 덜 된 지역이라 근처에 큰 호수가 있었고, 말을 타거나 강아지와 뛰어놀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학교 혹은 국제학교가 없었기 때문에 현지 중국 학교를 다녔습니다. 당시 동네나 학교에 외국인은 오직 김고은의 가족들뿐이었다고 합니다. 이 때의 영향으로 중국어가 매우 능숙하고, 문화와 정서에도 익숙합니다. 공식 행사 스케줄로 중국을 방문하게 되면 낯설지 않고 익숙하다며 친근감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3. 계원예고

김고은은 계원예고 출신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영화제작에 관심이 많았던 김고은은 배우가 아닌 스태프 또는 시나리오 작가를 희망하며, 계원예고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김고은은 라마 '도깨비' 촬영 당시 모교인 계원예고 교복을 그대로 입고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계원예고는 오나라,소유진,조승우,황정민,전혜빈,주원등 많은 연예인들의 출신학교로도 유명합니다. 

4. 연기 시작

김고은은 배우를 꿈꾸지는 않았지만, 1학년 때 선생님이 연기도 한번 해보라고 해서 주연으로 연극무대에 올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사가 너무 많았고, 공연 전날엔 무대 위에서 뛰쳐나가는 꿈을 꿀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무사히 마치기는 했지만, 다시는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한번 더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존경하는 선생님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어 아주 작은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대사도 응, 아니 같은 단답형의 대사들이였기 때문에 괜히 자존심도 상했고,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해 대충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내가 널 잘못 본 것 같다고 했고, 그 말에 정신이 번쩍 든 김고은은 그 후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총동원해서 케릭터를 만들었고, 그 케릭터가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너무 즐거웠고, 암전이 되고 나서도 무대에서 내려가기 싫을 만큼 연기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합니다. 

5. 은교

영화 '은교'의 노출 수위는 성기, 음모 등 파격적입니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300대 1의 오디션을 뚫고 스크린 데뷔식을 치르는 여배우 김고은은 모자이크 처리 없이 전라 노출을 한 채 박해일, 김무열 두 남자주인공과 정사 연기를 펼쳤습니다. 2012년 당시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부끄러움도 많이 타고 내가 진짜로 노출을 할 수 있을까 싶었죠. 무서웠어요. 그러다 막상 촬영하는 순간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연기할 때는 다른 것이 안 보여요"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김고은은 `은교`를 본 부모님 반응에 대해 "아버지는 저를 보자마자 `고생했다. 잘했다`며 안아주셨어요. 엄마는 뒤에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계셨어요"라고 덧붙여 말했다고 합니다.

6. 유미의 세포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유미역에 김고은이 캐스팅 되었을 때, 논란이 있었습니다.

유미 역으로 언급된 적이 없던 김고은이라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원작 유미와 전혀 닮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극중 유미는 키도 아담한 편이고 먹을 것도 좋아해 옆구리살 고민을 하는 귀여운 느낌의 여성인데 김고은은 키가 크고 말라 도시적인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방송이 된 후 네티즌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으며, 시청자들은 유미가 처한 상황에 공감했고 세포들의 장면에 큰 열광을 했습니다. 김고은의 뛰어난 연기로 현재 ‘유미의 세포들’은 시즌2를 촬영 중이라고 합니다.
김고은이 맡은 유미는 감정 표현이 서툰 평범한 여성이지만 사랑과 일을 통해 성장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인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케릭터입니다.

7. 한예종 연극원 전설의 10학번

김고은은 많은 배우들을 배출해 낸 한예종 연극원 출신입니다. 김고은의 선배인 배우 박정민은 '연기도 잘하고 예뻐서 정말 유명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눈독 들이는 선배들도 많았고 엔터테이너 기질도 다분하다'라고 밝혔었습니다. 한예종 재학 당시 이미 '은교'로 데뷔해 신인상을 휩쓴 배우였지만, 정작 김고은은 다소 평범한 학교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무대를 직접 만들며 톱질, 망치질을 했고, 연극에서 지지리 억센 밑바닥 인생 역을 도맡아 하기도 했습니다. 동기들과 연극을 하고 서로의 연기를 평가하며 평범하게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한예종 3대 얼짱이라는 소문도 있는 김고은은 전설의 한예종 연극원 10학번이기도 합니다. 김고은, 이유영, 안은진, 박소담, 김성철, 이상이 등 현재 주목받는 젊은 배우들이 모두 한예종 10학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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