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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여자

남자를 잘못 만나 크게 몰락한 일본 여배우 야다 아키코

by 짤줍맨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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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 아키코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살이며,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된 드라마 <하얀거탑>을 비롯해 수 많은 화제 작품(내가 걷는 길)등에 나오면서, 톱스타 자리에 가까워지고 있던 여배우입니다. 

히트작 <라스트 크리스마스>에서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오다 유지의 상대역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면서, 조연에서 주연으로 차근차근 성장하던 야다 아키코는 드라마 <야마토 나데시코>와 <꿈에서 만나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남자 배우 오시오 마나부와 2006년 11월에 결혼합니다. 

다음 해 11월 아들도 태어나는데요. 최전성기에 사랑을 택한 그녀의 비극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야다 아키코는 결혼 후 눈에 띄게 작품 활동이 줄어들고, CF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어집니다. 결혼 전에는 결혼하고 싶은 여배우 1위로 뽑힐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말입니다. 이렇게 결혼 전, 승승장구하던 야다 아키코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일생 일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모든 것의 원흉은 그녀의 남편이었던 배우이자 가수인 오시오 마나부입니다. 

결혼 전에도 문제아 이미지가 강해서 청순파 야다 아키코가 그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 모두 말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문제는 터지고 말았습니다. 

오시오 마나부는 2009년 9월 2일 롯폰기 힐즈의 고급맨션에서 불륜녀였던 긴자의 호스테스와 함께 마X을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불륜녀의 상태가 급변하더니,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마X의 부작용)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오시오 마나부는 함께 있던 여자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었다고 하지요. 이로 인해 오시오 마나부는 보호책임자 유기치사 및 마X 단속법 위반혐의로 체포됩니다.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야다 아키코도 경찰 심문을 받았고, 집은 압수 수색을 당했습니다. 당시 야다 아키코는 3년 만에 드라마 <보이스 생명없는 자의 목소리)로 복귀해 연기활동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오시오 마나부 사건 이후 야다 아키코는 이혼을 발표합니다. 

야다 아키코는 현재도 꾸준히 활동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주로 연속 드라마 한 회 에피스드로 등장하는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네요. 2018년에는 드라마 <슈츠> 8화에 나와 <라스트 크리스마스>에서 함께 했던 오다 유지와 오랜 만에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을 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큰 문제없이 주인공 자리를 지켜왔던 또래 배우들(고 다케우치 유코) 그리고 요즘 배우들과는 다르게 (키타가와 케이코, 이시하라 사토미) 이상하게 결혼 이후 일이 급감했고, 결국 남편이 일으킨 사고로 크나큰 피해를 입은 야다 아키코 다시금 그녀가 좋은 역할과 작품을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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