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명: 박소리
- 출생: 1992년 6월 2일 강원도 동해시
- 학력: 용인대학교 뮤지컬 연극학과
- 직업: 배우
- 신체: 159cm, 46kg
드라마 '부부의 세계'
1992년생인 심은우는 지난행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데이트폭력 피해자 민현서 역할을 맡아 좋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요가강사와 연기를 병행하는 소탈하고 부지런한 모습을 공개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학교 폭력 피해자의 증언
2021년 3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부의 세계 심은우(박소리) 학교 폭력 용기내어 고발합니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강원도 동해시 북평여자중학교 1학년때 배우 심은우로부터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여중 나온 사람들은 아실 수도 있다.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미칠 것 같은 정서적 폭력, 그걸 주도한게 바로 박소리(심은우)였다"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A씨가 말하길 "박소리는 잘나가는 일진이었고, 학교에서 입김도 셌다. 박소리 무리와 싸우게 된 이후 박소리와 일진들은 저를 둘러싸고 욕을 하는 것은 기본이있고 저에 대해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지어내어 저랑 친했던 친구들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저는 결국 중학교 3학년 때는 학교를 전학갔고 그 이후에도 몇 번의 전학을 거치는 등 어려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며 "집 전체도 저 때문에 힘든 나날들을 보냈고, 지옥같은 나날들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배우 심은우 소속사 측은 3월 9일 당일날 입장문을 내고 "심은우가 일진 무리에 있었던 건 아니다. 심은우 친구 중 한 명이 A씨와 싸워서 사이가 안 좋았던 건 맞다. 일진처럼 폭력이나 금품을 갈취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적은 없다. 왕따를 주도한 사실 역시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20일 만에 학폭 인정
그러나, 2021년 3월 부부의 세계에 출연했던 배우 심은우가 자신을 둘렀단 학폭 의혹에 대해 거의 한달 만에 인정하고 사과하였습니다. 심은우 소속사 측은 "3월 초 학폭 의혹이 제기되었을 당시에는 적극적으로 부인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고 본인과 주변 지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글 작성자와 사이가 안 좋았던 건 사실, 하지만 물리적인 폭력이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었는 데요.
하지만 심은우는 한 달 만에 말을 바꾸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에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쓴다. 지난 달 문제가 제기된 글을 접하고, 당사자 측에 신속히 연락을 취했고 연결될 가족분께 당사자와 만나서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일이 일파만파 커졌고, 감정이 격해진 탓에 당사자를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거듭 신중하게 고민하며, 당시의 친구들에게 다방면으로 접촉하여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보았으나, 당사자와 어떠한 일이 있었는 지 선명하게는 알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 다시 한번 만남을 요청하여, 3월 25일 소속사와 그 친구 가족과의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심은우는 "그 친구가 중학교 당시 겪었던 상황과 심정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는 데요. 이어서 "내가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 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어린 날 아무 생각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사과하였습니다.
자숙 6개월
그녀는 자숙 약 6개월 만에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심은우는 2021년 10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섰는 데요. '지옥같은 나날들을 보냈다'는 학폭 피해자에게 차마 잊지 못할 정신적인 상처를 입히고는 고작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꽤 충격적입니다. 많은 학폭 피해자들이 트라우마가 정신증으로 발현돼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로 심각한 데 말입니다. 몸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고 하지만 마음의 상처는 쉽게 낫질 않습니다. 왜냐면 이미 머릿속에 깊게 박혀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을 보면은 과연 자숙을 진심으로 했는 지 의문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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