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 청순한 외모와 다른 과거

• 본명: 정솔미
• 출생: 1986년 11월 24일 부산
• 학력: 센트럴 세인트 마틴즈섬유디자인과 중퇴
• 데뷔: 2010년 영화 '초능력자'
• 신체: 170cm

배우 정은채는 데뷔하자마자 같은 작품에 출연한 선배 '강동원'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적도 없는 데 먼저 나서 "강동원 선배가 저를 이상형이라고 했다고요? 저는 강동원 이상형이 아니다"라는 루머를 지어내며, 도도한 여배우 이미지를 만들어, 이 계기로 더 인기를 얻어 CF 스타가 됩니다. 데뷔 1년만에 학력과 증거도 없는 작사작곡 능력, 운동능력을 어필한 연예인 최초 대표작 없이 언플로만 최단기 CF퀸으로 등극해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CF 모델상'을 거머쥡니다. 

하지만 데뷔 3년 만인 2013년 일본배우 '카세 료'와 열애설이 터졌는 데, 일본 현지에서 당당하게 데이트 하는 모습과 모텔로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카세 료는 당시 5년간 동거한 사실혼 관계인 여자친구이자 예비신부가 있었고, 불륜설로 치닫자 열애설을 극구 부인하며 작품때문에 친해져 길 안내를 받은 것뿐이라는 말로 반박했습니다. 이 둘은 세기의 불륜녀 김민희의 사랑, 홍상수의 작품에 출연했다가 만났다고 합니다. 

2020년 공론화된 사건으로, 가수 정준일과도 불륜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카세 료와 불륜 사건이 터지기 전의 일입니다. 당시 정준일은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해 부모님도 친분을 유지했는 데 정은채와 영화에 출연했다가 사귀게 됩니다. 그 소식은 잠시 유학을 떠난 예비신부에게까지 전해질 정도로 시끄럽게 연애를 즐겼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정준일은 정은채의 실명을 언급하며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눈물의 청혼을 하였고, 회개하는 듯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가 가난한 대학로 가수시절부터 봐온게 있어서 진심임을 느꼈고, 용서와 청혼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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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된 여성은 자신의 꿈이었던 외국 대기업까지 퇴사하고 정준일과 살기 위해 파주에 신혼집을 준비중이었는 데, 정준일은 또 다시 정은채와 재회해 연애를 즐겼다고 합니다. 참다못한 아내가 정준일과의 관계를 정리한 사실이 알려지며 뒤늦게 공론화 됐습니다. 하지만 정은채는 "정준일과 사귄 것은 맞지만,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 정준일이 날 속였다"라고 강력 반박에 나섰는 데, 정준일은 "유부남인 걸 모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거짓말이다"라는 주장으로 진흙탕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보다못한 전 아내가 둘 다 불륜임을 인지하고, 수 년 간 연애해온 사실을 폭로해 정은채는 모든 광고계에서 퇴출 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이미지를 챙기려 "지금부터 10년전 일이고 서로 기억이 다를 수도 있다. 지난 일을 왜 꺼내냐"라며 논리없는 해명을 하고도 살아남았습니다. 이후 버닝썬관련 화장품 광고 연예인 유력후보로도 이름을 올렸지만, 두 번의 불륜에 버닝썬 논란까지 덮어버리는 그녀의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