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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주인물

야구선수 출신 조폭 BJ 위대한 난동 피우다 연행

by 짤줍맨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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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조폭 위대한이 난동을 피우다 연행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987년생인 조직폭력배 위대한은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은퇴한 20세기파 선배가 운영하는 남포동 고기집에 가서 돼지꼬리를 시켰습니다. 하지만 돼지꼬리가 없다고 하니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다 20세기파 간부와 현역조직 두 명이 위대한을 발견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위대한은 현역 조직원들을 폭행했습니다. 이에 간부가 위대한을 말렸고 경찰이 왔습니다. 그리고 위대한은 집에 돌아가 술 먹방을 다시 찍었습니다. 그러다 현역 조직원한테 연락이 왔고, 위대한은 방송 음소거를 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위대한의 표정을 심각해졌습니다. 

위대한은 여자친구에게 칼을 챙기라 하고, 아우디 R8을 타고 출발했습니다. 위대한은 약속 장소 일대에서 10분간 조직원을 찾으며 배회했고, 연락한 조직원은 결국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세기파 조직원이 만나고자한 장소에 갔는데 경찰차 몇대와 경찰관 수십명이 우루루 몰려와 위대한을 체포했습니다.  조직원이가 위대한을 한밤 중에 불러낸 것은 위씨가 전날 남포동 일대에서 신20세기파 조직원들과 마찰을 빚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죄목은 흉기소지죄로 알려져있고, 구속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대한은 가오가 몸을 지배해 경찰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상황에서도 옆에 구경하던 아저씨에게 담배를 빌리며 담배를 피는 여유를 보여줬습니다.

위대한은 지난 3월에도 후배 A씨에게 흉기로 왼쪽 다리를 찔리고, 지난 1월 흉기를 든 신20세기파 소속 B씨와 쌍방 폭행을 벌이는 등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위대한은 경찰에 붙잡힌 후 현장에서 "살면서 칼로 14방 맞았는데 저도 방어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이에 "그러니까 돼지꼬리를 못 먹어서 저런 일을 벌였단 말이냐?", "저 사람 유명하냐?", "사건이라고 불러줄 레벨이냐?"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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