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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연예인

동물의 왕국이라고 발언한 배우 이준에 관한 재밌는 TMI

by 짤줍맨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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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은 중학교 3학년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무용을 시작했지만, 서울 예술 고등학교 그리고 한예종 무용학과에 입학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영재입니다.

당시 한예종에는 졸업하기 전까지 방송 및 연예활동을 금지하는 학교 규칙이 있었고, 이 때문에 이준은 학교를 자퇴했다고 합니다. 이후 배우가 되기 위해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지만 번번이 탈락했고, 자포자기 상태로 '비의 얼굴이나 보러가자'라고 참여한 오디션에서 통과하게 되었고, '닌자 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메라 앞에 서면 항상 떨리지만 유일하게 카메라 앞에서 떨지 않았던 적은 '닌자 어쌔신' 촬영이었다고 합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잘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회상하면서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카메라 울렁증이 더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고등학생 시절 본인이 생각했을 때 가장 열정적으로 사랑을 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이 여자를 위해서 내가 죽어도 되겠다'라고 생각한 만큼 뜨거운 사랑을 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성인이 된 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감정이 메말라졌고 식욕도 떨어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은 '디스패치도 포기한 연예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합니다. 디스패치가 이준의 사생활을 포착하기 위해서 오랜기간 그를 추적했지만 방송일을 제외하고는 집, 김밥천국을 오가는 모습 밖에 보이지 않으면서 디스패치도 취재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불가살'

이준은 드라마 '불가살'에서 본인이 맡게 된 '옥을태' 역할에 대해서 "항상 예상을 빗나가고 생각보다 유쾌하고 또 귀여운 느낌도 있다" 라고 표현하면서 배우가 연기하기에는 고민할 지점이 많은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가살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배우 이준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준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동물의 왕국' 발언 이후 음악방송에 참석하기 힘들었던 이유를 털어 놓았습니다. "아이돌 사이에 만남과 이별이 얽히는 게 갑자기 떠올랐고 그게 동물의 왕국이랑 비슷한 것 같아 말했다. 괜히 미안했다"고 말했는데요.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연예인들의 연애 생활을 비꼬은 은유적인 표현인 동물의 왕국이라는 발언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어 지금도 활용되고 있는 표현입니다. 무한도전에서 동료 가수들의 시선에 힘들었다는 이준은 "지칭했던 아이돌 만났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여러 번 봤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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