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배우 임시완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

영화 변호인을 같이 촬영한 송강호는 임시완을 보고 "거짓말이 아니라 실제로 인성이나 예의범절이 바르다"라고 말했습니다.

임시완의 본명은 임웅재이며 1988년 12월 1일 생으로 올해 35살입니다. 

 

9인조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돌로 데뷔하게 되는데 팀 내 포지션은 비주얼과 리드보컬이었습니다. 

해를 품은 달 - Moon embracing the Sun, 2회 EP02, #05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오디션을 보는 자리에서 감독이 임시완에게 "연기를 배운 적도 없는데 해본 적도 없는데 연기가 가능한가?" 라는 질문에 "저는 연기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요" 라고 답했고 그렇게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대사를 할 때 미간을 찌푸리는 안 좋은 습관이 있었는데 그걸 모니터링한 어머니가 멋있어보이지 않으니까 그렇게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셔서 고쳤다고 합니다.

2012년 26살이었던 임시완은 모태 솔로 고백을 해서 놀라게 했고, 모태솔로라는 이미지가 임시완의 모든 이미지를 잡아먹어 고백한 걸 후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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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혹시 '게이가 아닌가'라는 설이 돌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 허리가 28인치 일 정도로 많이 마르다보니 종종 여자 옷을 입어서 그런 소문이 도는 것 같다고 말했고, 그럼 '여자를 진짜 좋아하냐'라는 농담 섞인 질문에 "여자를 엄청 좋아하죠" 라고 밝히며 헛소문인 걸 입증했습니다. 

말갛고 단정한 얼굴과는 다르게 임시완은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 번에 먹고 죽자는 식으로 마시지는 않고, 여러 차례로 나눠 마신다고 합니다. 낮술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주량이 그리 세지는 않다고 합니다. 임시완이 밝힌 주량은 인터뷰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한 병은 무난하게 마시며 2병까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미생의 성공으로 간 세부 포상 휴가에 대해서도 '술을 자주 많이 마셨다'며 '항상 취해있어야 한다는 말에 술을 들이켰다'고 말할 정도로 애주가입니다. 

요즘 가장 관심이 가는 것에 대해 임시완은 캠핑이라고 답한 적이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정말 좋아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갈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캠핑카부터 캠핑 하기 좋은 사이트, 캠핑할 때 지켜야 하는 캠퍼들만의 규칙 등 캠핑 문화에 대해 찾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 '보스턴 1947'을 촬영하며 배우 오희준과 친해졌는데 오희준이 캠핑을 좋아해 계속 같이 가자고 얘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며 깨끗한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떠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