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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연예인

전설의 꽃미남 에드워드 펄롱에 관한 몰랐던 사실

by 짤줍맨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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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꽃미남이었던 에드워드 펄롱은 매컬린 컬킨과 나란히 비운의 아역배우 출신으로 꼽히는 영화배우입니다. 

1977년 8월 2일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서 태어났습니다. 에드워드 펄롱은 홀어머니 밑에서 아버지의 정체를 모른 체 자랐습니다. 어머니가 에드워드에게 아버지에 대해 알려주신 것이라곤 러시아인이라는 것뿐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여동생인 낸시 타포야와 이복 형제 숀 펄롱은 1990~1991년 연기 경력을 시작했을 때 몇 년 동안 그를 양육했습니다.

처음에 두 사람은 펄롱의 매니저로 일했습니다. 영화계 데뷔는 13살 때 였는데 무명 시절이 없었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터미네이터 2의 존 코너 역할이 그의 첫 출연작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에드워드 펄롱을 잘 생긴 외모에 놀라서 캐스팅 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 소녀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리고,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삼포니 레코드를 통해 음반을 출시해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노래 실력은 좋지 않았습니다. 

터미네이터2 이후 큰 흥행작 출연은 못 했지만 그래도 인디 영화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 리틀 오데사, 아메리칸 히트 등의 영화입니다. 

American History X: Danny gets lectured(Part 4)

21살에는 아메리칸 히스토리 X에서 에드워드 노튼의 동생으로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게 되었고, 노튼과 펄롱의 시너지 효과가 빛을 발휘했고, 인종 갈등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형제애로 풀어나가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에 같이 출연한 메릴 스트립도 에드워드 펄롱의 연기력을 인정했습니다. 

Edward Furlong - Before and After (1996) I

하지만 매컬린 컬킨과 마찬가지로 망가진 헐리우드 아역 출신들의 공통점인 마약과 알코올이 에드워드 펄롱의 인생을 망쳐버렸습니다. 아메리칸 히스토리 X에서 절륜한 외모를 자랑했던 에드워드가 3년도 지나지 않아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져 출연이 불발되었고, 터미네미터3 에서는 닉 스타일라는 무명 배우가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안타깝게도 터미네이터 3 출연 기회를 놓치면서 더욱 술과 약물에 의존했고 뒤늦게 밝혀진 것이지만, 나이차가 많은 연상녀와의 관계를 포함해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유혹하던 나이 많은 여자들과 헐리웃 여배우들로 인해 더욱 망가지게 되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2006년 인디 영화 여배우 레이첼 벨라와 결혼해서 아들도 얻지만 마약 중독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코 앞에 있는데도 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2009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2014년에 두 사람은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에드워드 펄롱의 외모가 얼마나 뛰어났냐면, 만화 드래곤볼의 트랭크스가 에드워드 펄롱이 모델이라고 합니다. 

2013년 에드워드 펄롱은 굳은 결심을 하고 아예 재활원에서 생활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이후 꾸준하게 영화에 출연하면서 재기를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힘든 시간을 보낸 에드워드 펄롱은 2020년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예전과는 너무나 망가진 모습이어서 안타깝습니다만, 마약과 술에 중독된 모습에서 벗어나서 이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려는 에드워드 펄롱입니다. 

Edward Furlong - Full Panel/Q&A - Salt Lake FanX 2021

에드워드 최근 모습입니다.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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