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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연예인

MC딩동에 관한 잘 모르는 사실과 범죄 행각

by 짤줍맨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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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해피컴퍼니'의 대표로서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MC딩동'은 1979년 생으로 올해 44살입니다. MC딩동은 굉장히 깔끔한 진행력을 보여주며 관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행사가 있기 전, 철저히 공부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사전 MC계의 유재석'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79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난 'MC딩동'은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집을 나갔던 탓에 어머니 밑에서 매우 힘든 유년기를 보내게 되었지만, 힘든 가정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유머집'이라는 책을 사 연습을 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해 꽤나 많은 인기를 끌게 되었었다고 합니다. 이후, 사춘기에 접어들게 되었던 MC딩동은 이 무렵부터 어머니와 자주 다투기 시작해 명절은 물론, 자신의 생일날까지 장사를 해야만 했던 어머니에 대해 밉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당시, 그의 어머니가 무릎이 좋지 않아 고통을 잊기 위해 매일 술을 마셨기 때문에 한 번은 술에 취해 있던 그의 어머니가 MC딩동에게 "아저씨 누구야"라는 말을 한 적도 있어 '우리 엄마는 왜 이렇게 있는 걸까'라는 원망을 하게 되었지만, 현재 나이가 들어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아보니 '혼자 고통스러웠으면 술로 잊으려 했을까'라며 당시 어머니가 겪었던 고생을 전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MC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수원과학대학교 방송연예과로 입학하게 되었던 MC딩동은 대학교를 다니던 와중에 당대 최고의 MC였던 '김국진'과 '신동엽'을 분석한 결과 두 사람의 공통점이 모두 개그맨이었다는 것을 깨달아 코미디 극단인 '갈갈이 패밀리'에서 각종 허드렛일을 하며 개그맨을 준비하게 되었고, 이후 1년 만에 SBS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며, 데뷔와 동시에 '웃찾사'로 들어가게 되었지만, 이후 4개월 만에 '웃찾사'가 폐지되는 바람에 바로 실업자 신세를 면치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먹고 살기 위해 인터넷 방송을 하기 시작하며 자신의 본명보다 기억에 오랫 동안 남는 임팩트 있는 예명을 사용하고자 '이빨', '떡볶이'등과 같은 이름을 떠올리게 되었고, 그러던 와중 호프집에서 벨을 '딩동'하고 누르면 종업원이 곧바로 달려오던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라는 의미로 'MC딩동'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던 MC딩동은 2011년부터 그의 능력이 연예계 전체로 알려지기 시작해 1년에 60만원을 벌었던 과거에 비해 직장인 평균 소득 상위 0.5퍼센트에 해당하는 연간 3억 원 이상의 돈을 벌게 되었고, 이후 이 돈으로 과거부터 꿈꿔왔던 '딩동해피컴퍼니'를 설립해 오랫 동안 회사의 대표로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2019년, 그와 함께 일하고 있던 한 MC지망생이 'MC딩동에서 상습적으로 폭행과 모욕을 당했고, 술자리를 마친 그를 집으로 데려다줘야 하는 갑질을 당했다'라며 갑자기 MC딩동을 고소한 적이 있는데 이에 MC딩동은 모든 혐의에 대해 부정을 하며 조사를 받은 결과 2개월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되어 '손잡고 걸어왔던 후배와 멀어진 것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 비온 뒤 땅이 굳듯 더욱 성숙한 MC가 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었다고 합니다. 

이후 별다른 사고 없이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던 그는 지난 2월에 술을 마시고 직접 운전대를 잡고 귀가를 하다가 한 시민이 비틀대고 있던 차량을 보자마자 음주운전인 것 같다며 신고를 하며 곧장 경찰이 출동하게 되었는데 이때 그가 음주운전을 피하기 위해 후진으로 경찰차의 범퍼를 때려박고 경찰을 다치게 만든 뒤 이후, 4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도주를 하다가 결국 체포를 당해 음주측정을 받은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0.08퍼센트가 나오게 되었지만, 다음 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방송에 나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엄청난 비난과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불후의 명곡'에서 그의 하차를 결정했다는 발표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지난 4월에 구속을 당해 재판에 오르게 되었던 MC딩동은 검찰이 그에게 징역 3년이라는 실형을 구형하게 되자 "피해 경찰관과 합의를 끝내고 처벌불원서를 받았다, 방송인에게 음주운전은 생계수단 박탈의 의미를 갖는다. 정신이 혼미하고 두려워 범행을 저질렀고, 사건이후 모든 생계 수단을 잃어버렸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살았다. 괴롭고 후회스럽고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을 했다. 진심으로 뉘우치며 살겠다"라며 선처를 호소했고, 그의 범행에 대한 선고는 오는 21일에 정해질 예정이지만, 음주에 도주에 경찰폭행까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가 복귀하긴 어렵다라는 추측을 하며 많은 비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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